다니엘 8:7 내가 본즉 그것[숫염소]이 숫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숫양을 쳐서 그 두 뿔을 꺾으나 숫양에게는 그것을 대적할 힘이 없으므로 그것이 숫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숫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자가 없었더라 I saw him attack the ram furiously, striking the ram and shattering his two horns. The ram was powerless to stand against him; the goat knocked him to the ground and trampled on him, and none could rescue the ram from his power.
다니엘 8장에 기록된 숫양과 숫영소의 환상은 세계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건들을 상징합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들인 학개, 스가랴, 말라기 등이 활동했던 페르시아 시대는 갑자기 종말을 고하고, 그리스 변방에서 무시받던 마케도니아의 젊은 왕 알렉산더가 대륙 정벌을 감행하여 유럽-아프리카-아시아에 걸친 유례 없는 대제국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는 단지 군사적으로 정복한 것이 아니라 그가 가는 곳마다 그리스 문명을 전파하였고 유럽과 아시아를 통합하는 거대하고 지속적인 문명을 새롭게 건설하려 하였습니다.
다니엘 8:8 숫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The goat became very great, but at the height of his power his large horn was broken off, and in its place four prominent horns grew up toward the four winds of heaven.
그러나 알렉산더는 정복전쟁이 끝난 후 갑작스레 사망하였고 그의 쟁쟁한 장군들이 정복된 땅들을 나누어 갖기 위한 전쟁의 시기에 돌입하게 됩니다. 전투와 술수가 난무하던 시기가 정리되자 남은 것은 그리스 본토를 다스린 안티고노스Antigonos와 아들 드미트리오스Demetrios, 트라키아 (발칸 반도)와 소아시아 (터키)를 차지한 라이시마코스Lysimachos, 이집트를 다스린 톨레미Ptolemy, 그리고 시리아 (아시아)를 차지한 셀류코스Seleucos 등의 세력들이 자리잡게 됩니다.
다니엘 11:11 남방 왕은 크게 노하여 나와서 북방 왕과 싸울 것이라 북방 왕이 큰 무리를 일으킬 것이나 그 무리는 그의 손에 넘겨 준 바 되리라 Then the king of the South will march out in a rage and fight against the king of the North, who will raise a large army, but it will be defeated.
그 가운데 가장 경쟁관계에 놓인 것은 이집트(남왕국)와 시리아(북왕국)를 각각 차지한 톨레미와 셀류코스 왕조들인데 그들의 경쟁과 공방 관계가 다니엘 11장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셀류코스 왕들은 이집트 세력를 몰아내고 그리스 문명을 전파하기 위해 피지배 민족들에게 그리스 종교와 문화를 강요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순교적인 신앙으로 그것에 강하게 저항하면서 결국 메시야가 오실 것과 하나님이 순교자들을 살리실 것이라는 부활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At that time Michael, the great prince who protects your people, will arise. There will be a time of distress such as has not happened from the beginning of nations until then. But at that time your people--everyone whose name is found written in the book--will be delivered.
주님의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이 모든 세계사적 환란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일시적으로 허락하신 것입니다. 비록 잠시동안은 고난이 있어도,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자녀들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영광을 주십니다. 번면에 하나님을 외면하고 세상적인 권세와 물질을 추구하며 비인간적인 욕망과 압제에 동조하던 사람들은 영원한 멸망과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나라들을 멸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따르며 그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입니다.